공중파 드라마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웨이브 앱에서 가볍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5개를 소개합니다.
웨이브 wavve 드라마 추천 - 로맨틱 코미디 편
1. 동백꽃 필 무렵
- 연출 | 차영훈
- 극본 | 임상춘
내가 제일 사랑하는 로맨틱 코미디 미스터리 가족 드라마.
한 회도 늘어지는 회차 없이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이다. 탄탄한 스토리 안에 모든 캐릭터들이 살아있고 모든 캐릭터가 매력 있다. 로맨스 드라마이지만 그 안에 가족 이야기가 큰 축을 이루고 있다. 또, 옹산의 연쇄살인범 까불이를 잡아야 하는 미스터리 요소까지 들어있다. 이 또한, 뻔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와는 다르다. 정말 재미있고 정말 잘 만들어진 최고의 드라마이다. 그리고 보면 행복해지는 드라마이다.
2. 파스타
- 연출 | 권석장
- 극본 | 서숙향
예!솁!의 열풍을 일으킨 까칠한 셰프와 사랑스러운 주방 막내의 럽 스토리
요리와 사랑 이야기. 그리고 남자 주인공의 전 여자 친구와 여주인공을 짝사랑하는 멋진 서브남주까지, 어쩌면 뻔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처럼 보이지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전혀 뻔하지 않다. 또한, 레스토랑 '라스페라'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스토리도 흥미롭다. 머리 쓰지 않고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2000년 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드라마.
3.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 연출 | 부성철
- 극본 |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구미호 신민아와 철없는 대학생 이승기의 판타지 멜로 드라마
풋풋한 이승기와 사랑스러운 신민아가 그리는 신개념 구미호 러브스토리이다. 이 드라마를 보면 항상 소 타령을 하는 신민아가 얼마나 왜 러블리의 대명사가 되었는지 알 수 있다. 유쾌하고 재미있다. 요즘 드라마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여주를 질투하는 귀여운 악녀도 볼 수 있다. 현실에 판타지를 요소를 정말 잘 녹여 몰입감도 좋고 탄탄하고 개연성 있는 스토리까지 다시 봐도 재미있는 드라마이다.
4. 질투의 화신
- 연출 | 박신우
- 극본 | 서숙향
찌질하지만 이상하게 매력 있는 이화신, 조정석의 드라마
서숙향 작가의 남자 주인공은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 남자 주인공과는 조금 다르다. 파스타에서 이선균이 까칠한 남주였다면 질투의 화신에서 조정석은 마초처럼 행동하지만 찌질한 매력을 가진 굉장히 신선한 캐릭터이다. 유방암에 걸린 남자 주인공과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여자 주인공의 조금 평범하지 않은 그러나 굉장히 신선하고 유쾌한 매력이 있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5. 신사의 품격
- 연출 | 신우철, 권혁찬
- 극본 | 김은숙
김은숙 작가의 40대 로맨스 드라마
40대에 접어든 사회적으로 자리잡은 어른이지만 넷이 뭉치면 철없는 고등학생 같은 남자들의 사랑이야기이다. 고등학교 교사 서이수, 청담동 스트리트 건물주 박민숙, 골프선수 홍세라, 태산의 어린 동생 임메아리 그리고 네 명 친구들의 첫사랑 김은희까지 이 드라마가 방영될 당시에는 거의 다루지 않았던 어른들의 서툰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랑 이야기뿐만 아니라 40대에 다다른 사람들에게 닥치는 시련 그리고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과정까지 따뜻한 이야기와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요소들이 많다. 내가 이 드라마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박민숙이다. 멋있다.
웨이브 앱에서 볼 수 있는 숨겨진 명작 드라마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