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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안 보면 후회할 명작 미드, 영드를 추천합니다.

 

넷플릭스 미드, 영드 추천 꼭 봐야 할 드라마 BEST 5!

 

 

넷플릭스-미드추천-영드추천

 

 

1. 브레이킹 배드 <시즌 5, 완결>

 

 

 

 

총 16개의 에미상을 수상한 드라마

 

 

역대 최고의 드라마라는 찬사를 받는 '브레이킹 배드', 배우 이제훈도 재미있게 본 드라마라고 꼽은 적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고전 미드 X-파일의 제작자 겸 각본가인 빈스 길리건이 제작했다.

 

평범한 고등학교 화학교사인 월터 화이트는 어느 날, 폐암 3기 진단과 함께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된다. 그 당시, 그는 임신한 아내와 뇌성마비로 몸이 불편한 고등학생 아들이 있었다. 월터는 넉넉하지 못한 경제 상황으로 퇴근 후 세차장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었다.

 

사실 월터는 칼텍 화학 박사 출신으로 노벨상 수상에 기여한 공로자이며, 당시 수십조 단위 규모의 사업체 그레이매러사의 공동창업자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은 과거의 이야기이며 현재 그는 박봉의 고등학교 교사였고 자신이 죽은 뒤 남을 가족이 걱정되었고, 어떻게든 돈이 필요했다. 천재 화학자였던 월터는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자신에게 남은 시간 동안 가장 빠르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한다. 그것은 바로 마약을 제조하는 것이었다. 마약상이 된 자신의 옛 제자 제시 핑크맨과 손을 잡고 그는 되돌아올 수 없는 길을 나서게 된다.

 

대단한 액션과 화려한 영상미가 없어도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극의 몰입도와 긴장감이 대단하다. 분명히 범죄를 저지르는 월터와 제시이지만, 어느새 그들과 한 편이 되어 월터의 가족들이 편히 살 수 있도록 그의 계획이 성공하기를 바라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이 드라마에서 파생된 '베터 콜 사울' 역시 인기리에 방영 중이고 또, '엘 카미노'라는 영화까지 나온 것만 봐도 이 드라마가 얼마나 명작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 세계관이 그대로 연결된 베터 콜 사울과 엘 카미노까지 보고 나면 또다시 브레이킹 배드 시즌 1의 1화를 보고 싶어 지게 될 것이다.

 

넷플릭스에서 꼭 봐야 하는 필수 시청해야 하는 드라마이다.

 

 

 

 

 2. 베터 콜 사울 <시즌6 방영 중>

 

 

 

 

브레이킹 배드의 스핀오프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의 변호사였던 사울 굿맨의 이야기

 

 

브레이킹 배드에서 사울 굿맨은 돈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 하는 삼류 변호사이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배짱을 갖고 있는 사울은 브레이킹 배드에서 월터와 제시와 엮이면서 어떠한 운명을 맞게 된다. '베터 콜 사울'은 사울이 브레이킹 배드에서 활약하기 전 사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변호사가 되기 전 사기꾼 시절부터 힘들게 변호사가 된 사울이 타락해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타고난 배짱과 임기응변으로 각종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이 재미있고 긴장감이 있다. 무엇보다 사울의 상대역으로 나오는 킴 웩슬러라는 캐릭터가 신선하다.

 

착하고 정의로운 변호사들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인간을 선과 악으로 구분할 수 없듯이 이들 또한 한국 드라마에서는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선과 악으로 구분된 변호사들이 아니다. 그래서 더 매력적이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브레이킹 배드를 본 뒤에 반드시 봐야 하는 드라마이고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굉장히 신선한 소재의 드라마이다.

 

 

 

 

 

 

 

 

3. 엘 카미노 <1회, 완결>

 

 

 

 

브레이킹 배드의 제시 핑크맨, 그 후의 이야기

 

'베터 콜 사울'이 브레이킹 배드의 사울 굿맨의 이야기라면 '엘 카미노'는 브레이킹 배드의 제시 핑크맨의 이야기이다. 브레이킹 배드의 광팬으로서 미치는 것은 브레이킹 배드에서 제시 핑크맨의 마지막 장면이 엘 카미노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월터와 제시의 마지막 이야기를 끝으로 엘 카미노에서 제시 핑크맨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제시는 월터와 함께 마약상이 되었지만 친구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여린 마음을 지닌 캐릭터이다. 그래서 브레이킹 배드를 보면 제시에게 연민을 느끼게 되는데 '엘 카미노'를 보면 이런 제시와 마지막 인사를 나눌 수 있다. 브레이킹 배드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어떠한 얘기도 할 수 없지만 브레이킹 배드를 보고 난 후 바로 이어서 '엘 카미노'를 보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4. 셜록 <시즌4>

 

 

 

정말 유명한 영드이지만, 꼭 봐야 할 드라마 추천에서 빠질 수 없으므로...

 

셜록 홈즈와 존 왓슨도 매력적이지만 이 드라마는 뛰어난 영상미와 연출이 정말 끝내준다. 영화보다 드라마가 훨씬 영상미가 좋고 연출도 뛰어나다. 우리가 익히 아는 셜록 홈즈의 이야기지만, 21세기의 셜록 홈즈답게 원작과는 차별점이 있다. 전개가 굉장히 빠르고 속도감이 있어 정신없이 몰입하게 된다. 에피소드당 러닝타임이 길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가티만 웬만한 영화보다 훨씬 흡입력 있고 지루할 틈조차 없다.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는 정말 내가 본 최고의 영드이다.

 

 

 

 

 

 

 

 

5. 오펀 블랙 <시즌5, 완결>

 

 

 

모르고 보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

 

나는 원래 예고를 보지 않고 영화나 드라마 보는 것을 좋아한다. 이 드라마도 그렇게 보게 되었다. 드라마가 어떤 내용인지 모르고 시작을 하면 훨씬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이다. 그래서 굉장히 몰입해서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여기에 어떠한 설명도 넣지 않으려고 한다.

 

넷플릭스에서 무엇을 봐야 하나 매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한 번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에피소드를 시작하기를 바란다. 그러면 한 회 한 회 사라 매닝과 함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다 보고 나면 타티아나 마슬라니라는 배우를 찬양하게 될 것이다. 정말 대단한 연기력을 보여준다.

 

조금 지루한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답을 찾아 나가는 사라 매닝과 함께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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